불교문화학과는 인류의 중요한 정신문화를 담당하는 불교에 대한 총체적 배움의 터전입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불교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훌륭한 정신세계인 불성을 계발하여 참다운 인간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며 그것을 토대로 행복한 삶을 창조해가는 정신문화입니다. 본학과는 그러한 정신 문화를 역사속에서 통찰함은 물론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다양한 각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학과의 학생들은 불교의 정신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그와 연관된 다양한 인접학문을 다각도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불교학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외식산업, 문화행정 등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접학문을 복수전공, 연계전공등을 통해 이수하여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과학 물질 문명속에서도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어야하는 중요한 인류의 덕목으로서의 인간학을 근거로 하는 불교의 정신은 젊은 학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인문영역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